본문 바로가기
정보 공유/육아&교육

‘난 못해…’ 자주 말하는 아이, 부모가 바꿔야 할 4가지 말버릇

by binsis 2025. 4. 6.
반응형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이런 말이 들리곤 합니다.
“나는 원래 못해…”, “다른 애들은 다 잘하잖아…”
이런 말이 자주 반복된다면, 아이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낮아진 신호일 수 있어요.

자기효능감이란,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아이가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끈기 있게 해내는 힘이지요.
그렇다면 자기효능감이 낮은 아이는 어떤 특징을 보일까요?
그리고, 부모는 어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할까요?

‘난 못해…’ 자주 말하는 아이, 부모가 바꿔야 할 4가지 말버릇



자기효능감 낮은 아이, 이런 말 자주 해요


1. “난 못해” / “어차피 안 될 거야”
도전하기 전에 포기하는 말을 자주 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고 실패에 대한 불안이 큽니다.

2. “다른 애들은 다 잘하는데 나는…”
자신을 타인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낍니다.

3. “선생님/엄마가 하라고 해서 한 거야”
스스로 결정하거나 주도하는 상황을 회피하고 외부의 지시에만 의존합니다.

4. “그냥 운이 좋았어”
성공 경험조차 자신의 노력보다 운이나 타인의 도움으로 치부합니다.



부모가 조심해야 할 말 습관


아이의 자기효능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도 영향을 크게 받아요.
다음과 같은 말은 무심코 던져도 아이의 자존감과 효능감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그걸 왜 아직도 못 해?”
조급함이 담긴 이 말은 아이에게 ‘나는 부족하다’는 인식을 심어요.

2. “언니/오빠는 잘하는데 넌 왜 그래?”
비교는 동기부여보다 상처를 남깁니다. 특히 형제자매 간 비교는 관계도 망쳐요.

3. “넌 원래 그런 거 못하잖아”
낙인찍는 말은 아이의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게 만듭니다.

4. “내가 해줄게” (습관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해볼 기회를 자주 뺏기면, ‘나는 해도 안 돼’라고 믿게 됩니다.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려면?


도전할 기회를 주세요: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해보게 해주세요. 실패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면 더 좋아요.

과정을 칭찬하세요:
“결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노력한 너가 정말 자랑스러워” 같은 말은 아이의 내면을 단단하게 합니다.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판단하거나 고치려 하지 말고, 먼저 ‘공감’해 주세요.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마무리하며

자기효능감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지만, 부모의 말과 태도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어요.
오늘 하루, 아이에게 “그렇게 노력하는 네가 정말 멋져” 한 마디 해보세요.
아이의 눈빛이 달라지는 순간, 그건 자기효능감이 자라는 순간이랍니다.

 

 

 

2025.04.04 - [정보 공유/육아&교육] - 아이의 자기효능감, 평생을 좌우하는 힘! 지금부터 키워주세요

 

아이의 자기효능감, 평생을 좌우하는 힘! 지금부터 키워주세요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심리적 무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입니다. 자기효능감은 “나는 할 수 있어!”라는 마음속 확신으로, 아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

binsis.tistory.com

2025.04.04 - [정보 공유/육아&교육] - “천재야~”보다 효과 좋은 말?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칭찬법 4가지

 

“천재야~”보다 효과 좋은 말? 아이의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칭찬법 4가지

아이에게 칭찬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죠?하지만 모든 칭찬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아니에요.특히 아이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키우고 싶다면, 칭찬도 전략적으로

binsis.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