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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경제&시사

프랑스 미국, 우리나라 중산층 기준

by binsis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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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중산층’은 다르게 정의됩니다. 중산층이 누리는 삶의 질과 경제적 안정성도 국가 정책과 복지 체계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뉘어지는데요, 오늘은 프랑스와 미국, 영국 등 여러 나라의 중산층의 기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프랑스의 중산층이란?

 

1. 자유롭게 구사하는 외국어 한가지

2. 직접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한가지

3. 다를 줄 아는 악기 한가지

4. 남들과는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요리 한가지

5. 공분에 의연히 참여할 것

6. 약자를 도우며 봉수활동을 꾸준히 하기

 

 


프랑스의 전 대통령 조르주 퐁피두는 중산층을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하며,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로 정의했습니다. 이 정의는 단순히 소득으로 중산층을 분류하기보다는, 삶의 질 경제적 안정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산층이란?

 

1.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이상 소유

2. 월 급여 500만원 이상

3. 2,000 cc급 중형차 소유

4. 예금액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5. 1년에 한 번 이상 해외여행을 다닐 수 있는 사람

 

 

 

 

프랑스에서 중산층은 단순히 소득이 아니라 안정성과 문화적 풍요로 정의되며, 이는 프랑스 특유의 복지와 문화 정책 덕분에 가능해진 개념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은 단순한 소득 기준을 넘어서 주거 안정성, 자산 상태, 삶의 질까지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중산층의 이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와 정책이 함께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중산층 차이는 두 나라의 경제 정책과 문화적 가치관을 잘 보여주며, 글로벌 시대에 각국의 중산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도 유익한 자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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