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육아 전쟁, 옷 입히기 너무 힘들어요. [조선미]

아침 육아 전쟁
옷 입히기 너무 힘들어요.


스탑워치 해놓고 일 분 안에 입기 뭐 이렇게 해서
그때마다 상을 줘서 훈련을 시키세요.

 
계속 입으면 빨라지거든요.

너 옷 잘 입으면 스티커 하나 하나 해갖고
얼만큼 모으면 네가 좋아하는 뭐 하나
이렇게 해서 옷 입고 벗는 훈련을 하세요.

 

 
 
 
아침 육아 전쟁
전부 챙겨 학교 보내기가 힘들어요.


밥은 포기하고
옷은 대충 입혀서 태워야죠.

중요한 순서를 먼저 하는 거죠.

일단 옷을 입히고, 이 닦고, 밥 먹고
밥은 먹다가 중단
간식이라도 가방에 넣어주고 차에다 태워야죠.

엄마의 융통성, 문제해결능력

한번이라도 늦게 가면
일하는 엄마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에요.

막 내가 뭐 하는 건지 모르겠고
아이 키우는 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고
그런 순간들이 가장 힘들거든요.

엄마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은,
아빠가 해주면 되죠^^